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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12월말부터 다음해 1월초까지 통계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이 시기를 가리키는 주식용어로 산타 랠리라는 말이 생겨났는데요.


연말 보너스 등으로 주머니가 넉넉해진 직장인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여행 등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와 같은 1년중 큰 할인행사들이 연말에 몰리면서 실제 기업들의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경우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의 수출규제의 영향으로 7월에 폭락했던 우리나라 증시가 8월이후부터 11월초까지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최근들어 MSCI 리밸런싱 이슈와 12월초로 예정된 아람코 상장, 1차대주주 양도소득세 등의 단기적인 악재와 불확실성때문에 외국인들이 1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이 기간동안 3조 7000억원 가량의 누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12월 중순이 되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기때문에 이번 조정을 기회로 삼아서 크리스마스 전후의 산타랠리와 배당수익을 노려보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또한 연초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 2020도 예정되어 있기때문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IT기업들의 여러가지 미래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기때문에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5G나 블록체인, 빅데이터, 전기차 등의 종목들 가운데 실적이 양호한데 시장의 영향으로 주가 하락한 기업들에 투자를 해본다면 산타랠리의 달콤한 열매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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