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발톱을 숨기고 있는 코스닥 기술주

 

 

시노펙스는 IT사업부문과 수처리사업부문 두가지 사업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코스닥 업체로서, 회사의 규모 및 역사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특허 및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좋은 강소기업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1차협력업체로 선정된것도 다 이러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몇년째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갖고 있는 기술력에 비해서 실적이 미비하기 때문이었는데 올해 실적은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든든한 삼성전자를 잡고 있는 IT사업부문은 물론이고 점차 회사내 전체매출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수처리사업부분에서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 1분기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든카드, 수면으로 가라앉아버린 자회사 모젬의 재상장 관련된 이슈도 분명히 다시 부각되는 시기가 올것입니다.

 

가능성이 큰 종목이기 때문에 탐나는 종목임에는 틀림없지만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1500원대는 무조건 절대매수권, 1800원 구간부터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의 전환이 필요한 구간이라 가장 애매한 타이밍인데요. 오히려 외국인과 기관이 수급이 들어오면서 2000원대 돌파 지지가 확인이 되다면 그때가 매수적기가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듭니다. 결국 기술력이 있는 회사는 언제가 되든 한방 제대로 보여줄 가능성이 대단히 높으니까요. 

 

차트상으로는 오늘 이평선이 수렴되는 위치에서 조금 애매한 양봉이 나왔는데요. 수급 또한 외국인은 팔고 개인들만 들어오고 있어서 차트 모양자체는 양호하지만 내용면에서 완전한 매수타이밍은 아닌것 같고,  한번더 며칠전 저점부근에서 쌍바닥을 형성하고 2분기 실적호전 뉴스와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들어와준다면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종료후 BW행사 약 20만주 가량 추가상장 공시도 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그럼에도 탐나는 회사인건 분명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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