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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금요일'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하루였네요. 어제 옵션만기일보다 포트투칼 금융위기라는 재탕 돌발변수가 시장에는 더 큰 영향을 주는군요.

코스피에서는 기관의 지속매도,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의 지속매도세에 지수에 비해서 개별종목별로 온도차가 큰 하루였습니다.

금일 상한가 7종목, 하한가 2종목으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에듀컴퍼니와 대한뉴팜은 이틀연속 상한가에 들어간 모습이며, 경원산업, 세하, PN풍년, 지에스인스트, 동양2우B 등의 종목이 상한가를 시현하였데, 이가운데서 중국수혜주로 최근들어 PN풍년의 주가강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하한가 종목가운데는 상장하루만에 하한가로 들어간 트루윈이 특징적입니다.

오늘같은 날은 특별히 더 어려운 시장상황속에서도 대량거래량과 함께 장대양봉을 시현한 강한 흐름의 종목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니텍, 삼원테크, 에듀컴퍼니, 대한뉴팜, 에이엔피, 한국사이버결제, 리홈쿠첸, 한일사료, 차디오스텍, 솔본, 유진로봇, 에스아이리소스 등의 종목들이 오늘장에서 강한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이 가운데서 한국사이버결제는 삼성전자의 전자결제시장 진출소식과 함께 전략적파트너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다른 전자결제 관련주보다 강한 모습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니텍은 자회사 합병소식에, 리홈쿠첸은 화장품관련주를 비롯하여 PN풍년과 마찬가지로 중국관련수혜 모멘텀으로 강하게 움직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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