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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호경기에도 잘되는 사업이 있습니다. 뭘까요? 바로 카지노 사업입니다.

파라다이스가 시간외로 자사주 750만주를 처분한다는 소식에 오늘 5.29%의 큰폭의 조정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 자사주 매각은 기본적으로 악재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할수있지요. 하지만 한번더 비틀어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750만주라는 대량의 물량소화에 대한 부담감은 분명히 작용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좋은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3000억 가까운 운영자금을 마련한 파라다이스는 추가적인 사업확장을 통해서 성장성에 가속을 붙일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파라다이스의 사업영역은 단순한 카지노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호텔, 리조트 등 관광분야 전반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수확보를 위한 정부의 카지노 사업에 대한 규제완화 및 활성화, 시진핑주석 방한의 결실로 중국인관광객의 증가세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점 등은 분명 동사의 성장성에 대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종가가 37600원이고 블록딜로 넘긴 물량은 39650원에서 4%할인률 적용한 38100원으로 적어도 40000원은 훌쩍 넘겨야 나올수 있는 물량으로 단기적인 물량 소화부담도 현재 가격구간이라면 충분히 수익을 낼수 있는 구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차트를 보아도 재차 상승을 위해서 이평선을 모으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가 꼭지였다면 이미 흘러내렸어야죠. 아래 실적을 봐도 아직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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