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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분석 이제 더이상 갑부들만 받을 수 있는 비싼 기술이 아니다. 작년 안젤리나 졸리의 유전체분석에 결과에 따라 유방절제수술을 통해서 국내에도 이슈가 된 이 분야의 기술발전속도가 점차 가속되고 있다. 기간도 일단위로 가격도 수십~수백만원 수준으로 낮아져서 매년 받는 건강검진의 한 항목으로도 충분히 넣을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더욱이 현재까지의 의학기술이 병을 치료하는 것에 초점을 맞줘왔다면 미래의 의학기술은 병을 예방하는 것에 좀더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고, 여기에 바로 핵심이 될 기술이 유전체분석 기술이 될 것이기때문에 본 업종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정부의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분야에 8년간 약 58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정책이슈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는 분야이다.

국내에서 유전체분석 기술의 대표적인 기업 3인방인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테라젠이텍스도 최근 조금씩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4년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겨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초부터 가장 큰폭의 상승을 보여준 마크로젠의 실적보다는 테라젠이텍스의 실적이 더 눈에 들어온다. 주가는 1/4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1/3수준이니까 수치상으로는 테라젠이텍스가 앞서고 있음을 알수 있다.  

 

 5월 30일기준 현재가 42700원 / 매출액 115억원 / 영업이익 6억원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 3.2% /  영업이익 +21%

 

 

 5월 30일기준 현재가 7460원 / 매출액 259억원 / 영업이익 2억원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 29.4% /  영업이익 +9.1%

 

 

5월 30일 기준 현재가 11200원 / 아직 1분기 실적 공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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