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은 언제부터 생겨났는가?

체인점은 언제부터 생겨났는가?

체인점은 두개 혹은 그 이상의 소매상이 모회사에 의해 운영되고 같은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상점들을 말한다. 체인점이란 개념은 1859년 뉴옥시에서 그레이트애틀랜틱&퍼시픽티를 설립한 미국인 사업가 길먼과 하트퍼드가 처음 사용했다.  A&P로 알려진 이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으며, 1879년에 설립된 울워스와 1902년에 설립된 페니 또한 빠르게 체인점들을 열었다.

20세기 초에는 엄청난 양의 체인점들이 생겨났다. 1910년과 1931년 사이만 해도, A&P 상점수는 200개에서 1만 5000개로 증가했다. 1800년대 후반에 생겨난 백화점의 경우 중산층 및 상류층을 주 고객으로 잡은 반면, 체인점의 경우 가난한 소비자들도 대상으로 삼았다.

오늘날 체인점은 음식점,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게 되었으며, 부작용 등으로 인해 1936년도 로빈슨-패트먼법을 통해서 법적으로 제한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오늘날 미국의 소매업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