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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SNS의 성공적인 모델 싸이월드의 성공이후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로의 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했다면 SK컴즈의 성장은 지속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성장에만 안주하고 글로벌화에 실패하면서 2008년이후 SK컴즈의 실적은 바닥으로 추락했고 주가역시 급락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최근들어 SK컴즈가 살아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바로 사진앱 싸이메라의 선전에 의한 것인데, 현재 1억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다음달 iSO 미국을 중심으로한 글로벌 시장에 마케팅할 예정이다. 의미있는 유저수가 확보되면서 하반기부터는 수익모델을 탑재하여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1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국내 어플은 카카오톡과 라인이 유일하며 5억다운로드 눈앞에 두고 있는 라인은 시장가치만 20조원, 현재주가 80만원을 돌파한 NAVER의 주된 상승원동력이다. 라인과 비슷한 길을 걸어나간다고 한다면 SK컴즈의 실적개선세는 뚜렷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이유때문에 지난 3월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주가역시 5000원 부근에서 단숨에 10000원 부근까지 100% 상승세를 연출했다. 일봉차트들은 이미 상승패턴으로 전환이 끝났으며 주봉과 월봉차트도 서서히 상승패턴으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라인의 경우를 비추어볼때 향후 2~3년후 SK컴즈의 성장가능성은 엄청나게 클걸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급상승으로 인해 매수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구간이지만 중장기적으로 판단해본다면 이제 시작단계로 판단된다. 2분기 실적발표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의 지속여부를 확인하면서 단기전고점 13000원 부근까지 추가상승을 노려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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