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주식시장 특징주 (하한가, 상한가, 거래량급증)

 

금일 유가증권시장은 약보합, 코스닥시장은 약보합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오늘도 장중에 큰폭의 하락을 보였다가 많은 종목들이 아래꼬리를 길게 물면서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최경환 노믹스가 떠오름과 동시에 환율급등으로 인해 주가가 바닥권에 있던 건설, 은행, 증권, 유통 + 수출주 등 거래소 대형주 일부 종목군들로 매기가 몰리면서 그동안 큰폭의 랠리를 보여줬던 코스닥 중소형주들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적발표 시즌에 보통 보였던 모습이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의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우량 개별주 위주로 큰 폭의 주가 상승 랠리를 이어왔는데요. 흐름의 변화인지, 일시적인 차익매물의 출회인지 이번주는 계속 주의깊게 살펴볼필요가 있습니다. 

 

금일 상한가 10종목, 하한가 2종목으로 마감했으며 특징주로는 현대엘리베이, 재영솔루텍 등의 대북관련주가 오랜만에 좋은 흐름을 연출하였으며, 세기상사는 2연상, 옴니텔, 삼보산업, 신화실업, 세원물산, 우리종금, 국보, 케이엘티도 첫상한가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한가 종목으로 대유신소재는 회사분할이슈로,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생명 지분인수 관련하여 시장으로 우려섞인 반응과 함께 하한가까지 떨어진 모습이네요